우리 한글은 인류 역사상 가장 과학적인 문자의 하나로 꼽히는데요. 한글날을 앞두고 한글의 창제 원리와 사용법을 담은 국보 '훈민정음 해례본'이 원형을 그대로 살려 출간됐습니다. 김 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더 보기…)
[간송 전형필 소장본 '훈민정음 해례본'… 한글날 앞두고 복간] 1940년 안동서 간송 전형필 발견… 방종현·홍기문, 本紙에 단독 보도 간송미술문화재단·교보문고 제작 "일반인 접하기 어려운 국보 70호… 곁에 두고 역사의 소중함 느끼길" (더 보기…)
간송미술관·교보문고 공동 사업 전인건 간송미술문화재단 사무국장은 “간송은 한글의 미래를 내다보며 광복 국가의 신념을 굳혔다”며 “국민 모두가 한국 문화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훈민정음』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해 해례본을 복간한다”고 말했다.…
간송문화 전시를 찾은 배순훈 전 장관 Ⓒ전대식 배순훈 전 정보통신부 장관은 미국 MIT(마사추세츠공과대학) 박사 출신의 기술인이다. 그는 “기술은 심플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지난 반세기 동안 참 많은 일을 해냈다. 카이스트 설립 멤버로 참여했고, 발전소도 건설했다. 대우전자 회장 시절에는 ‘탱크주의’ 광고로 명사가 되었고, 1998년 정보통신부 장관으로 발탁되어 IT 강국을 만드는데 앞장섰다. 그는 교수도 했고, 대기업 회장을 지금도 하고 있지만 기술인으로는 별난 경력을 지니고 있다. 2009년 국립현대미술관장을 맡아 기무사 자리에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을 지은 것이다. (더 보기…)
[CBS노컷뉴스 임기상 선임기자] 광복 70주년을 맞아 전이 8월 14~15일 입장료를 받지 않고, 10월 11일까지 전시기간이 연장된다. 이번 는 <1부: 간송 전형필>, <2부:보화각>, <3부: 진경산수화>에 이은 간송미술문화재단의 4번째 외부 전시이다. 조선시대를 풍미한 화가들의 사군자를 한 자리에 모았다는 점에서 사군자가 그려지던 시기의 문화성격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다. (더 보기…)
3대 걸쳐 국보급 문화재 지킨 간송 전형필 일가 《삼대(三代)는 우직했다. 조선의 내로라하는 만석꾼은 사재(私財)를 털어 문화재를 수집했다. 문화재 약탈이 횡행했던 일제강점기였다. 때로는 금싸라기 땅까지 팔았다. 지킬 가치가 있다는 판단이 들면 기와집 수백 채 값을 선뜻 내놓아 훈민정음 해례본부터 혜원 신윤복의 미인도, 단원 김홍도의 풍속화, 겸재 정선의 산수화 등을 지켜냈다. 어렵사리 이 땅에 남게 된 문화재 일부는 훗날 대한민국의 국보(12점)와 보물(10점)이 됐다. (더 보기…)
[OBS플러스=조연수 기자] 전영우 간송미술관 관장이 간송이 수집한 문화재가 자신에게 십자가 같다고 밝혔다. 9일 오후 방송되는 OBS '명불허전'에서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민족의 긍지와 자부심을 이어온 주역인 간송 전형필의 후손 전영우 간송미술관 관장이 출연해 그동안 들을 수 없었던 이야기를 들려준다. (더 보기…)
간송문화전 4부 ‘매.난.국.죽. - 선비의 향기’ 展을 찾은 서경덕 교수 Ⓒ전대식 2008년 미국의 유력 일간지 뉴욕타임스(NYT)에 독도 광고를 내고, 뉴욕의 번화가 타임스퀘어의 전광판에 비빔밥 광고를 올린 서경덕 교수(성신여대 교양학부)는 ‘한국홍보전문가’로 유명하다. 그가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배움터에서 전시 중인 간송문화전 4부 ‘매난국죽 선비의 향기’를 관람하고 인터뷰를 했다. (더 보기…)
천재들이 빚은 독창적 건축물의 보고 ‘비트라 캠퍼스’ # 일제강점기에 우리 미술을 지켜낸 간송 전형필 예전에 서울 동대문(흥인지문) 밖 서울운동장이 있었던 곳, 더 예전에는 이간수문이 있었던 곳에 유적들을 밀쳐내고 거창하게 들어앉아 평소에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 갔다. 그곳에 일부러 찾아간 이유는 전시회를 보기 위해서였다. (더 보기…)
[스포츠서울] 서울 성북동에 위치한 간송미술관은 간송 전형필(1906~1962) 선생이 자신의 재산을 모두 팔아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우리 유물을 수집해 세운 박물관이다. 지난해 봄 간송미술관 문화재들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배움터2층 디자인박물관으로 나들이를 나와 지금까지 1~4부 전시를 통해 수많은 관람객들과 만났다. 특히 1, 2부 전시의 경우 25만명이라는 관람객들이 찾았을 만큼 인기를 모았다. 간송의 손자이자 간송미술문화재단의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전인건 사무국장을 만나 간송미술관 DDP 전시의 의미와 앞으로의 방향 등에 대해 들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