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송 소장품 '인곡유거'와 같은 정선의 1732년 作 진경산수화 '안전소견' - 제작 연대도 제일 앞서···18일 경매 출품 (더 보기…)
간송문화전 3부 '진경산수화'展… 겸재 등 90여점 DDP 전시 (더 보기…)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해외유출 문화재의 실체를 쫓았던 지난 반 년, 끝내 떨칠 수 없던 건 처참한 자괴감이었다. 어쩜 이렇게 쉽게 넘겨주고 철저히 빼앗길 수 있었을까. 서글픈 역사는 도처에 깔렸다. 일본의 도쿄국립박물관에 가보라. 경내 뜰에서 가장 먼저 관객들을 반기는 게 한 쌍의 조선 석상이다. 푯말에는 ‘한국 강원도에서 가져온 18~19세기 문관(文官) 상’이라고 적혀 있다. (더 보기…)
겸재 등 ‘우리 강산, 우리 그림’ DDP서 전시 겸재 정선의 ‘청풍계’ / 간송미술문화재단 제공 진경산수화(眞景山水畵)의 대가인 겸재 정선(1676~1759)은 65세인 1740년에 지금의 서울 가양동·등촌동 일대인 양천의 현령으로 부임했다. 재임 당시 그는 죽마고우이자 진경시(眞景詩)의 대가인 사천 이병연(1671~1751)과 서로 시와 그림을 주고받았다. 겸재가 한강과 남한강변 일대를 그려 보내면 사천이 시로 화답하는 식이었다. 이렇게 만들어진 시화첩이 현재 간송미술관에 소장된 ‘경교명승첩’이다. (더 보기…)
간송미술문화재단 ‘진경산수화-우리 강산, 우리 그림’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서 금강산과 잇닿으며 옛날부터 명승으로 유명한 ‘총석정’. 정선(1676~1759·왼쪽 상단)을 비롯해 이방운(1761~?·오른쪽 상단), 이인문(1745~1824·하단) 도 작품 ‘총석정’을 남겼다. 간송미술문화재단 제공 1세대 정선 → 2세대 심사정 → 3세대 김홍도 → 북학시대 이방운 → 일제 → 현대 김은호… 간송미술문화재단이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경산수화-우리 강산, 우리 그림’전을 지난 14일 개막했다. 중국 주자성리학을 조선식으로 주체화한 조선성리학을 바탕으로 삼아 중국 화풍을 떨쳐내고 조선의 고유한 미감, 시각으로 이 땅의 강산을 그려낸 18세기 진경산수화와 이후 근현대 실경산수화까지 21명 화가의 90여작품이 나왔다. (더 보기…)
조선 후기, 우리 문화의 진수를 보여주는 진귀한 진경 산수화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모처럼 나들이 나온 간송미술관의 특별 전시회를, 김영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더 보기…)
동대문디자인플라자서 14일부터 3부 전시 (서울=연합뉴스) 김정선 기자 = 겸재 정선(1676∼1759)은 조선시대 후기 금강산, 인왕산 인근을 비롯해 전국 명승지를 그린 진경산수화의 대가다. 그의 활동으로 진경산수화가 꽃을 피운 시기부터 20세기 초반까지 이러한 그림의 흐름을 보여주는 '진경산수화-우리 강산 우리 그림'전이 14일부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배움터 2층 디자인박물관에서 열린다. (더 보기…)
[헤럴드경제=김아미 기자] 일제 강점기 일본으로 유출된 우리 문화재를 지키기 위해 일생을 헌신했던 간송 전형필(全鎣弼ㆍ1906~1962) 선생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가 문화예술발전 유공자들에게 수여하는 최고 영예의 문화훈장인 ‘금관문화훈장’ 수훈자에 선정됐다. 문화부는 2014년 문화예술발전 유공자로 ‘문화훈장’ 수훈자와 ‘제46회 대한민국문화예술상(대통령 표창)’ 및 ‘2014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장관 표창)’ 등 수상자 31명을 선정, 22일 공식 발표했다. (더 보기…)
출처 : NAVER 문화산책
출처 : NAVER 문화산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