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남민 기자] 오만원권 지폐에 그려진 세상, 어떤 사물이 펼쳐져 있을까.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는 것은 신사임당이다. 다음으로는 뒷면에 그려진 그림이다. 우리가 간과할 수도 있겠지만 오만원권의 뒷면 그림으로는 매화와 대나무가 있다. 오만원권의 뒷면에는 조선시대 화가 이정(李霆ㆍ1541~1622)의 ‘풍죽’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풍죽’은 한국회화사상 최고의 묵죽화가로 평가 받고 있는 이정의 작품 중 백미로 꼽히는 작품이다. 우리 역사상 최고의 묵죽화가가 그려낸 최고의 수작이라는 평가다.
전시는 오는 8월 30일까지. 문의 (02-2113-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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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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