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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1. 전시

위창 오세창: 간송컬렉션의 감식과 근역화휘

2024. 10. 16 ~ 2024. 12. 01
전시 상세 이미지

                    
"한 점을 보게되면 우리나라 강산의 고금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간송 전형필의 위대한 스승이자 영혼의 벗, 위창 오세창의 탄신 160주년을 기념하고 그와 관련된 간송컬렉션의 형성에 담긴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풀어내고자 마련하였습니다. 

깊어진 가을, 성북동 보화각에서 위창의 안목眼目을 거친 간송컬렉션을 통해 깊은 안복眼福을 누리고 가시길 바랍니다. 
전시명
위창 오세창: 간송컬렉션의 감식과 근역화휘
기간
2024. 10. 16 ~ 2024. 12. 01
장소
간송미술관
주요작품
공민왕 <양도>
이한복 <성재수간>
이경승 <호접귀비>
신윤복 <월야밀회>
정명공주 <화정>
주최
간송미술문화재단
주관
간송미술관
후원
국가유산청, 롯데칠성음료, 소전문화재단, 인텔리안테크놀로지, 유라클, 메가존, 인크루트, 버즈빌
간송미술문화재단은 매년 춘·추계 전시를 통해 다양한 연구에 기반한 새로운 주제의 전시를 펼쳐내고자 계획하였고, 그 계획의 시작으로 간송컬렉션 형성 과정을 살펴보는 3개년 계획의 두번째 기획 전시입니다.

위창은 간송이 수집한 수장품들을 면밀히 감식하여 그 품등과 가치를 올바르게 정했습니다. 
금석으로 인연을 맺은 조선과 중국의 명사들부터 전례 없는 대작을 남긴 조선의 공주까지, 오세창의 감식을 거친 작품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처음으로 공개되는 한국 회화사의 백미 <근역화휘> 3종의 체계와 구성을 통해 시대별 회화의 경향과 흐름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1층 전시실
정명공주 <화정>, 혜원 신윤복 《혜원전신첩》 등 수장 경위와 내력이 밝혀진 유물 18점과 함께 위창이 간송에게 선물한 전각 인장들을 새롭게 선보입니다.

2층 전시실
《근역화휘》 3종을 처음으로 정리, 연구하여 고려 공민왕의 <양도>부터  근대 이한복의 <성재수간>에 이르기까지 한국 회화사의 한 획을 그었던 서화작품을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