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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 프로젝트 훈민정음 해례본: 소리로 지은 집
  • 기간
    2024년 09월 03일 ~ 2025년 05월 25일
  • 장소
    전시실 3 (지상 1층)
  • 주요작품
    『훈민정음 訓民正音』 해례본
    커미션 작품: <해례본 길>, <훈민정음 합창단>, <훈민정음 합창단: 그 이야기>
  • 참여작가
    송예슬 (Yeseul Song)
훈민정음 해례본: 소리로 지은 집
간송의 대표 소장품인 『훈민정음』 해례본의 의미를 오늘날 재해석하여 확산하고자, 현대미술 작가와 함께하는 전시 《훈민정음 해례본: 소리로 지은 집》을 선보입니다. 세종은 한자를 모르는 백성을 위해 누구나 쉽게 쓸 수 있도록 발음 구조와 천지자연의 원리를 기반으로 쉬운 글자 체계인 훈민정음을 완성했고, 그 원리를 󰡔훈민정음󰡕 해례본으로 정리하여 모두에게 널리 알렸습니다. 

이번 전시는 『훈민정음』 해례본을 함께, 다시 읽으며 출발합니다. 대구를 중심으로 한글과 특별한 인연을 맺은 사람들을 만나 『훈민정음』 해례본을 낭송한 소리와 한글에 얽힌 이야기를 모았습니다. 대안적 기술 사용과 관객의 참여를 창작의 매체로 삼는 송예슬 작가는 이들의 목소리를 엮어 총 3점의 커미션 신작을 선보입니다. 공간에 펼쳐지고 소리로 지어진 세종의 애민정신을 새로이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전시개요

  • 전시명칭
    훈민정음 해례본: 소리로 지은 집
  • 전시기간
    2024년 09월 03일 ~ 2025년 05월 25일
  • 전시장소
    전시실 3 (지상 1층)
  • 전시유물
    『훈민정음 訓民正音』 해례본
    커미션 작품: <해례본 길>, <훈민정음 합창단>, <훈민정음 합창단: 그 이야기>
  • 참여작가
    송예슬 (Yeseul Song)
  • 입장안내
    • 전시장 내부가 어둡고, 소리가 다소 클 수 있으니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동일한 관람환경 조성을 위하여 진열장 및 전시실 진입 벽면에 부착된 글자는 눈으로만 보아주시기 바랍니다.

작가소개

송예슬은 시각 중심 예술에 의문을 제기하며 소리와 같은 비물질, 비시각적 재료에서 예술적 가능성을 찾아온 미디어 작가이다. 인터랙티브 기술로 낯선 감각의 언어를 만들어 관객의 내밀한 호기심과 참여를 유도한다. 현재 미국 뉴욕대학교 티쉬예술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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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관리 담당자
전시교육팀 TEL. 053-794-7842
최근업데이트
2024. 09. 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