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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송 전형필 선생은 일제강점기 동안 민족의 뛰어난 문화를 입증할 수 있는
문화재들을 수집, 보존하여 한국의 문화 전통을 계승하고자 하셨습니다.
대구간송미술관은 이런 간송 선생의 유지를 이어받아 설립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