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강> ‘간송 콜렉션의 보존’
이상현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
간송은 자신이 수집한 문화재들이 후대에 오롯이 전해져 미래 세대들이 우리 역사와 문화에 자긍심을 갖게 되기를
바랐다. 그런 점에서 간송의 소장품은 단순한 보관의 의미를 넘어, 훼손되고 열화된 문화재들을 수리하고 처리하여
지속 가능한 상태로 유지하는 적극적인 복원과 보존 작업이 필수적이다. 이 강의는 문화재 보존처리의 의미와
수리 복원 방법에 대해 간송 콜렉션의 명품인 보물 제1984호 《삼청첩》의 보존처리 과정을 살펴본다.
실제 작업 영상을 통해 문화재 보존의 어려움과 필요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문화재 보존에 관심있는 청소년들은 간접 체험을 통해 많은 정보와 시사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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