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송미술관 학예연구실에서 매달 말에 간송문화전 6부 일부 작품을 교체함을 안내드립니다.
따라서 어제 약 20점의 작품들이 교체되었습니다. 오늘 전시장에서는 어제까지와는 다른 풍속인물화 작품들을 감상하실 수 있어요!
작품교체에는 유물들이 오랫동안 최상의 모습으로 보존될 수 있도록 전시기간을 조절, 제한시키는 이유가 큽니다.
미리 교체 스케줄과 함께 반출/반입되는 유물들을 공개해 드리고 싶은 마음이지만, 당일 현장에서 교체작업을 하다가 보면
변수가 생겨 계획을 변경해야 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고 해요! 때문에 앞으로는 간송 공식 홈페이지, 그리고 sns를 통해서 교체가 이루어 진 후에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새롭게 전시된 작품들 중에는 많은 분들이 기다리셨던 김득신의 <야장단련>과 <성하직구>, 정선의 <척재제시>와 <사문탈사>, 신윤복의 <주유청강>과 <유곽쟁웅> 등이 있습니다. 이미 방문하셨던 분들도 다시한번 오시고 싶을만큼 아름다운 작품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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